썬더, 레이커스를 130-101로 완파… 길지어스-알렉산더 36점 폭발

샤이 길지어스-알렉산더가 화요일 밤 클리닉을 펼쳤다. 20투 13성공의 불타는 슛으로 레이커스를 상대로 36점을 폭발시키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페이컴 센터에서 130-101 대승을 거두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대승으로 OKC는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9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레이커스(19승 14패)에게는 진정한 우승 후보와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냉혹한 현실이었다.

SGA, 손쉽게 해내다

캐나다 출신 가드는 경기 시작부터 완전한 주도권을 잡았고, 그의 중거리 슛은 거의 막을 수 없어 보였다. 레이커스가 외곽에서 압박을 가해오면 정지된 수비수들을 지나치듯 쉽게 돌파했고, 거리를 두고 수비하면 자신이 코트에서 최고라는 것을 아는 남자의 여유로운 자신감으로 풀업 점퍼를 꽂아넣었다.

“오늘 밤 우리는 정말 볼을 잘 움직였어요.” 길지어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말했다. 팀의 32개 어시스트만큼이나 그의 개인적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저렇게 플레이하면 막기 어렵죠.”

썬더는 야투율 54.8%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3점슛 18개를 성공시켰다. 6명의 다른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재일런 윌리엄스가 20점 8어시스트를 추가했고 이사야 하르텐스타인이 16점 12리바운드로 페인트존을 지배했다.

3쿼터 KO펀치

접전이었던 전반이 후반전 이후 일방적 경기로 변했다. OKC는 3쿼터에서 39-21로 레이커스를 압도했고, 그들의 볼 무빙은 코트 맞은편에서 지켜보던 로스앤젤레스 감독 다빈 햄조차 감탄할 정도의 완전히 열린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썬더의 뎁스는 다시 한 번 결정적 요소임을 증명했다. 그들의 벤치는 LA 후보 선수들을 52-25로 압도했다. 루키 케이슨 월리스는 벤치에서 14점으로 베테랑 같은 모습을 보였고, 켄리치 윌리엄스가 11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우리의 뎁스가 우리의 강점입니다.” 썬더 감독 마크 데이그노트는 말했다. “매 경기 다른 선수들이 나서주고 있어요.”

레이커스의 우려스러운 흐름 지속

르브론 제임스는 21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 동안 자신의 40세 나이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경기가 멀어져가는 동안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허리 경련으로 1경기 결장했다가 복귀했지만 경기감각이 떨어져 보였고, 19점 9리바운드에 그치며 리듬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진짜 치명타는? 17개 턴오버가 썬더에게 24점을 안겨준 것이다. 이는 햄 감독의 팀, 특히 이번 시즌 원정에서 8승 9패에 그치고 있는 로드 경기에서 계속되는 짜증나는 패턴이 되고 있다.

“우리는 볼을 더 잘 관리해야 합니다.” 햄 감독은 눈에 띄는 좌절감으로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 같은 팀에게 추가 공격 기회를 주고서는 이길 수 없어요.”

MVP 후보 자격 더욱 공고해져

길지어스-알렉산더는 단순히 득점만 한 것이 아니라 3스틸 2블록으로 수비 진영을 이끌며, 그를 초반 MVP 최고 후보로 만든 양방향 지배력을 선보였다. 25세인 그는 평균 31.2점을 52.1% 슛 성공률로 기록하며 리그 최고 효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썬더는 LA의 야투율을 42.7%로, 3점슛을 32투 9성공이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제한했다. 그들의 스위칭 디펜스는 레이커스의 공격 흐름을 완전히 방해하며, 쉬운 득점 기회였을 것들을 견제받는 점퍼로 바꿔버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패배로 레이커스는 서부 9위로 떨어졌다. 이는 프런트 오피스의 잠재적 트레이드 논의를 더욱 격화시킬 것이 확실한 위험한 위치다. 한편 OKC는 멤피스와의 컨퍼런스 선두 격차를 3.5경기로 벌리며 우승 의지를 알리는 그런 경기력을 보여줬다.

썬더는 목요일 홈에서 댈러스를 맞아 9연승을 노리고, 레이커스는 금요일 홈으로 돌아가 애틀랜타와 대결한다. 시즌이 더 멀어지기 전에 빠른 해답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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