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버튼의 28점-12어시스트로 페이서스, 닉스를 116-103으로 격파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8점과 12어시스트로 걸작 같은 경기력을 펼치며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를 116-10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3경기 연패를 끊고 홈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또 다른 타격을 가했다.

24세 포인트가드는 16투 10성공의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3점슛 6개를 성공시켰다. 닉스가 그의 패스 루트를 차단하려 할 때마다 림으로 돌파했고, 열린 동료를 찾아 손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최근 6경기에서 네 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한 그의 활약은 모멘텀이 절실했던 팀에게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올스타 브런슨을 묶어낸 수비

인디애나의 수비 전략은 평균 28.7점을 기록하고 있던 제일런 브런슨 저지에 집중됐다. 브런슨은 이날 15투 6성공으로 18점에 그쳤다. 원정팀은 픽앤롤에서 적극적인 스위치 수비를 펼쳤고 올스타 가드를 밤새 어려운 슛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제일런이 찬스를 얻을 거라는 걸 알았지만, 그 찬스들을 어렵게 만들고 싶었다”고 릭 칼라일 감독이 말했다. “우리 선수들이 스위치에서 훌륭한 소통을 했고 그가 편안하게 플레이하지 못하게 막았다.”

마일스 터너가 16점, 9리바운드, 3블록으로 내부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베테랑 센터는 림에서 여러 슛을 변화시켰는데, 이는 시즌 내내 일관성이 부족했던 림 보호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4쿼터 대폭발

마지막 쿼터를 78-81로 뒤진 채 시작한 인디애나는 파괴적인 5분 동안 16-4 런으로 4쿼터를 열었다. 할리버튼이 이 결정적인 구간에서 8점을 기록했고,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며 가든의 관중들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베네딕트 마투린이 벤치에서 나와 14투 9성공으로 22점을 기록하며 중요한 에너지를 제공했다. 2년차 가드는 뉴욕의 후보 선수들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바스켓을 공격했고, 5번의 3점 시도 중 3개를 베테랑다운 자신감으로 성공시켰다.

“베네딕트가 오늘 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히 줬다”고 할리버튼이 말했다. “그가 저렇게 적극적일 때 우리 공격에 모든 것이 열린다.”

닉스의 차가운 슈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

뉴욕은 필드골 성공률 41.3%에 그쳤고 33번의 3점 시도 중 겨우 9개만 성공시켰다. 더 이상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팀에게는 치명적인 경기력이었다. 줄리어스 랜들이 홈팀을 이끌며 2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3점라인 너머에서는 고전했다. 7번의 3점 시도 중 1개만 성공했다.

이번 패배로 닉스는 32승 27패가 되어 현재 동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2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라운드 홈어드밴티지 확보를 위한 위태로운 위치에 놓였다.

RJ 배럿이 19점을 추가했지만 18투 7성공에 그쳤다. 뉴욕의 벤치는 인디애나의 39점과 대조적으로 24점만 기여했는데, 이는 톰 시보도 감독의 로테이션을 시즌 내내 괴롭혀온 뎁스 문제를 부각시켰다. 주전들이 고전할 때는 벤치에서 득점이 나와야 하는데 그것이 전혀 없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

이번 승리로 인디애나는 29승 30패가 되었고, 10번 시드 시카고와 2.5게임 차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시즌을 거의 매장시킬 뻔한 참담한 1월을 보낸 후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인디애나는 필드골 성공률 48.9%를 기록했고 45개 성공골 중 28개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들의 잠재력을 정의하는 볼 무브먼트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에서 뉴욕을 51-42로 리바운드에서 앞섰으며, 터너와 루키 자레이스 워커가 합쳐서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터너가 말했다. “타이리스가 저렇게 게임을 조율하고 우리 수비가 집중할 때, 우리는 누구든 이길 수 있다.”

할리버튼이 이 교향곡을 지휘하는 모습을 본 후에는 이 말이 대담하지만 비합리적이지는 않게 느껴졌다. 그가 막판 스퍼트에서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페이서스는 결국 포스트시즌 파티에 끼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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