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오늘 밤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샬럿 호네츠를 맞아 동부 컨퍼런스 찬밥 신세를 면하고자 안간힘 쓰는 두 팀 간의 대결을 펼친다.
디트로이트(8승 32패)는 시즌 개막 이후 최장 연승행진인 2연승을 기록 중이며, 호네츠(10승 29패)는 라멜로 볼의 폭발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5경기 중 4패를 당한 채 원정길에 나선다.
중계 및 스트리밍 정보
경기는 동부시간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발리 스포츠 디트로이트와 발리 스포츠 사우스이스트에서 지역 중계된다. 타 지역 팬들은 NBA 리그 패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경기에 전국 중계는 기대하지 말자. 꼴찌 자리를 피하려고 싸우는 팀들에게 프라임 타임은 아직 먼 얘기다.
커닝햄, 드디어 진가를 보여주다
케이드 커닝햄은 이번 시즌 자신의 한계에 대한 의문을 안고 시작했다. 그런 의구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2년차 가드는 평균 19.8득점과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점슛 성공률 35.4%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인 시절 외곽슛 고전에서 크게 발전한 모습이다. 더 인상적인 것은? 턴오버를 경기당 4.2개에서 3.1개로 줄인 점으로, 이는 재능 있는 조연급과 프랜차이즈 핵심 선수를 가르는 성숙함이다.
“케이드가 정말로 이 팀의 주인의식을 갖기 시작했다”고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화요일 말했다. “경기마다 자신감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자신감은 최근 연승 기간 동안 충분히 드러났으며, 이 6피트 6인치 가드는 디트로이트가 그를 전체 1순위로 선택했을 때 그려왔던 선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리바운드에서 계속 땀흘린 노력을 보이고 있고(경기당 8.9개), 루키 잴런 듀렌은 그를 로터리 픽으로 만든 림 러닝 운동능력을 번뜩 보여준다.
볼의 현란함 속 모든 것이 무너지는 호네츠
샬럿의 시즌은 조직적 혼란 속에서도 빛나는 개인 기량의 이야기로 읽힌다.
볼은 비디오 게임 같은 수치를 올리고 있다. 22.5득점, 8.3어시스트, 6.8리바운드에 커리어 하이인 경기당 9.2개의 3점슛을 시도한다. 집중할 때의 그는 꼭 봐야 할 볼거리다.
문제는? 다른 누구도 꾸준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P.J. 워싱턴이 괜찮은 활약(15.1득점)을 보이고 있지만, 이 수비는 교통 콘을 유능해 보이게 만든다. 호네츠는 수비 효율성에서 28위를 기록하며 100포제션당 118.7점을 내준다.
“코트의 그 쪽 끝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시즌 내내 이 말을 반복해온 사람의 지친 어조로 말했다. “이 리그에서 매일 밤 120점 이상을 내주고는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이 경기의 승부처
사이즈가 중요하며, 디트로이트가 이 면에서 압도적이다.
피스톤즈는 리바운드에서 12위(경기당 45.8개)를 기록하는 반면 샬럿은 22위(42.1개)에 머물고 있다. 스튜어트와 듀렌은 포인트가드보다 키 큰 선수에게는 모두 당하는 호네츠 프론트코트를 상대로 맘껏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샬럿의 대응책은? 순수한 스피드다. 그들은 디트로이트의 느린 98.7 페이스에 비해 경기당 101.3 포제션을 기록한다. 볼이 이 경기를 육상 경기로 만들 수 있다면 사이즈 단점은 사라진다.
부상자 명단
디트로이트는 베테랑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종아리 부상)를 결장시키며, 킬리안 헤이즈가 로테이션에서 자신의 자리를 증명할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됐다.
샬럿은 센터 마크 윌리엄스를 발목 부상으로 출전 미정으로 분류했다. 이미 주차된 차도 막지 못하는 팀에게는 재앙적인 소식일 수 있다. 윌리엄스가 출전하지 못하면 닉 리차즈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시리즈를 나눠가지며 각자 홈코트를 지켰다. 팬들에게 더 나은 날들이 올 것임을 확신시키려 하는 두 프랜차이즈에게 오늘 밤은 순위표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2월 혹독한 서부 원정을 앞둔 피스톤즈의 중요한 4경기 홈스탠드의 시작이다. 호네츠에게는 볼이 빈 좌석 앞에서 헛되이 활약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할 또 다른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