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스의 도약: 아스널, 브라이튼에 3-1 승리로 5점 차 벌어져

아스널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3-1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5점 차로 벌렸다. 이는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준 완벽한 승리였다.

마르틴 외데가르가 2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고, 부카요 사카는 시즌 11번째 골로 화끈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노르웨이 미드필더는 23분 사카에게 완벽한 스루패스를 제공한 데 이어 가브리엘 제주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브라이튼의 역전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사카의 뜨거운 득점 행진 계속

4경기 연속 6골. 이 수치가 사카의 무서운 득점 페이스를 말해준다.

선제골은 22세 윙어가 왜 위험한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장면이었다. 외데가르와의 원-투 패스로 브라이튼 수비진을 뚫고 나간 그는 골키퍼 제이슨 스틸과의 일대일 상황에서 낮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찾았다.

“부카요는 세계적인 선수의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밝혔다. “최전방에서의 그의 움직임이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발전했다.”

브라이튼은 67분 벤 화이트의 드문 실수를 틈타 카오루 미토마를 통해 한 골을 만회했다. 일본인 윙어는 역습 상황에서 파스칼 그로스의 크로스를 받아 뒷자리에서 간단히 밀어넣으며 시걸스에게 잠시 희망을 안겨주었다.

제주스, 마침내 골문 열어

6경기 무득점. 이 침묵은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고, 78분 외데가르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터뜨릴 때 그의 얼굴에서 안도감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골문에서 8야드 떨어진 근거리에서 실수 없는 마무리 – 정확히 아스널이 4500만 파운드짜리 스트라이커에게 기대했던 것이었다.

이는 11월 초 루턴전 이후 첫 골이었으며, 연속 득점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골이었다. 브라질 공격수는 이번 시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할 당시 그를 탐냈던 이유였던 일관성을 찾아야 한다.

라이스가 경기를 장악하다

공격수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동안, 데클란 라이스는 중원 깊숙한 곳에서 경기의 템포를 조절했다. 11번의 볼 다툼 중 8번 승리, 89%의 패스 성공률 – 이 수치들도 브라이튼의 압박 속에서 그가 얼마나 여유롭게 플레이했는지를 완전히 담아내지는 못한다.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의 1억 500만 파운드 이적료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런 경기력은 모든 투자가 정당했음을 증명한다. 그는 아스널의 창조적인 선수들이 꽃피울 수 있는 수비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수비진에서 똑같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자유로운 공격을 목표 슈팅 3개로 제한했다. 지난 16경기에서 28골을 넣었던 팀을 상대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승 경쟁 구도가 명확해지다

리버풀과 5점 차. 맨체스터 시티와는 7점 차이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챔피언들이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디펜딩 챔피언은 최근 8경기에서 단 3승만 거두는 취약함을 보였고, 아스널은 이를 활용할 완벽한 위치에 있다. 이는 지난 시즌 우승 경쟁을 탈선시켰던 후반기 부진과는 다르다. 이번엔 뭔가 다른 느낌이다.

브라이튼은 24점으로 10위로 떨어졌으며, 연속 패배로 유럽 진출의 꿈에 타격을 받았다. 그들은 아스널과 만나기 전까지 5경기에서 4승을 거뒀었다.

“이 경기가 어려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의 경기력은 있었다”고 데 제르비는 말했다. “그들은 지난 시즌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

다음 경기: 신정 풀럼 원정. 2024년을 시작하기에 가장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이 아스널이 끝까지 갈 수 있는지를 가늠할 정확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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