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은조쿠가 커리어 첫 3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일요일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27-14로 완파했다.
27세 타이트엔드는 쿼터백 디숀 왓슨으로부터 12야드, 8야드, 2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AFC 노스 라이벌전에서 7캐치 149야드를 기록했다. 은조쿠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디비전 라이벌을 상대로 한 3경기 연패를 끊어냈다.
은조쿠, 초반부터 엔드존 진입 성공
클리블랜드는 1쿼터 8분 47초를 남기고 왓슨이 심 루트를 완벽하게 실행한 은조쿠를 찾아 12야드 터치다운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마이애미 대학 출신 선수는 커버리지를 맡은 라인배커 T.J. 와트를 제치고 골라인에서 공을 잡은 뒤 엔드존으로 다이빙했다.
“우리는 일주일 내내 그 루트 조합을 연습해왔어요.” 은조쿠가 경기 후 말했다. “디숀이 정확한 곳에 공을 던져줬고, 저는 그냥 캐치만 하면 됐습니다.”
브라운스는 2쿼터 초반 은조쿠가 엔드존 코너에서 8야드 페이드 루트로 두 번째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14-0으로 리드를 확대했다. 왓슨은 압박을 받으며 우측으로 롤아웃한 뒤 세이프티 민카 피츠패트릭을 제치고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은조쿠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다.
3쿼터 추가 득점으로 승부 확정
피츠버그는 나지 해리스의 3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하프타임에 17-7로 격차를 줄였지만,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 강력한 반격을 가했다. 피츠버그 22야드 라인에서 3다운 골 상황에서 왓슨은 라인배커들 뒤로 크로싱 패턴을 뛰던 은조쿠를 찾아 오후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3터치다운 활약은 은조쿠의 7년 커리어에서 단일 경기 복수 터치다운을 기록한 두 번째 경우다. 이전 멀티 터치다운은 2017년 루키 시즌 신시내티 벵갈스전에서 나온 것이었다.
“데이비드는 시즌 내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케빈 스테판스키 브라운스 헤드코치가 말했다. “오늘은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네요. 훌륭한 루트를 뛰었고, 혼전 속에서 어려운 캐치를 성공시켰으며, 레드존에서 플레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왓슨, 스타 타이트엔드와 호흡 맞춰
왓슨은 35패스 중 24개를 성공시켜 312야드와 3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인터셉션은 없었다. 왓슨과 은조쿠의 연결고리는 일요일의 폭발적인 활약에서 보여주듯 시즌을 거치며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은조쿠는 시즌 첫 8주 동안 28캐치 338야드 2터치다운을 기록한 상태로 이 경기에 임했다. 피츠버그전에서 기록한 149리시빙 야드는 4주차 볼티모어 레이븐스전에서 세웠던 시즌 최고 89야드를 크게 경신한 것이다.
일요일 경기 전 NFL 타이트엔드 상대 수비 5위였던 스틸러스 수비진은 은조쿠의 체격과 운동능력에 속수무책이었다. 6피트 4인치, 246파운드의 그는 공중볼 경합에서 지속적으로 승리하며 중거리 루트에서 분리를 만들어냈다.
디비전 순위 경쟁 치열
이번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5승 4패를 기록하며 AFC 노스 선두권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브라운스는 현재 디비전 순위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단 1경기 차로 뒤져있으며, 정규시즌 7주가 남았다.
피츠버그는 이번 패배로 4승 5패가 되었으며, 최근 4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당했다. 스틸러스는 총 287야드의 공격만을 기록했으며 패싱 게임에서 리듬을 찾지 못했다.
브라운스 러닝백 닉 척은 18캐리로 94야드를 달려 클리블랜드가 시계를 관리하고 후반 내내 리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러닝 게임은 피츠버그의 패스 러시를 견제하며 왓슨에게 관리하기 쉬운 3다운 상황을 만들어줬다.
클리블랜드 수비진은 3번의 색을 기록하고 2번의 턴오버를 강요했으며, 코너백 덴젤 워드의 중요한 인터셉션이 4쿼터 브라운스의 마지막 터치다운으로 이어졌다.
브라운스는 다음 주 일요일 덴버 브롱코스를 원정에서 상대하며, 피츠버그는 또 다른 디비전 매치업에서 신시내티 벵갈스를 홈에서 맞이한다.